🚗 오늘의 테슬라 뉴스｜FSD 업데이트·머스크 보수안 논란·실적 발표 임박
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Glass Lewis & Co.가 일론 머스크의 1조 달러(약 1경 원) 규모 보수안을 “지나치게 희석적이며 성과 연동이 불명확하다”고 지적하며 주주들에게 반대표를 권고했습니다. 이미 지난주 ISS(미국 최대 자문사) 역시 같은 의견을 낸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
테슬라 측은 “머스크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장도 불가능했다”며 반박했지만, 이번 사안은 향후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신뢰 측면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.
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Full Self-Driving(FSD) 베타 버전 14.2가 일부 사용자에게 배포되었습니다. 이번 업데이트에는 보다 공격적인 주행 프로필인 ‘Mad Max 모드’가 다시 추가되었고, ‘Summon Standby’ 에너지 절약 모드 등 안정성 관련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.
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“너무 공격적인 차선 변경”을 문제 삼으며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. 현재 미 도로교통안전국(NHTSA)은 테슬라 자율주행 관련 충돌 사례를 조사 중이며, 이번 업데이트가 규제 당국의 관심을 더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.
테슬라는 오늘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.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약 267억 달러, 주당순이익(EPS) 0.53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
주가는 최근 5일 연속 상승 후 안정세를 보이며, 연초 대비 약 +1.5%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.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순한 실적 수치보다 향후 성장 모멘텀에 쏠려 있습니다. 특히 로보택시(Cybercab) 및 Optimus 로봇 사업이 다음 성장축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.
| 항목 | 지표 | 비고 |
|---|---|---|
| 주가 | $414 (10/21 기준) | 5일 연속 상승 |
| 3Q 예상 매출 | $26.7B | 컨센서스 유지 |
| EPS 예상 | $0.53 | 전년 대비 약 10% |